영덕-폐그물등 수거안돼 수질오염 가중

입력 1993-10-25 00:00:00

영덕군내 해안일대에 폐그물등 훼손된 각종 어구들이 제대로 수거가 안돼 수질오염과 함께 어자원고갈의 원인이 되고 있다.어민들에 따르면 어선1척당 어구사용량은 연간 10t급 선박의 경우 1백m짜리그물 2백여필과 1백m짜리 로프 40여뭉치등으로 이가운데 절반가량은 파도에휩쓸려 바다에 가라앉는다는 것.

폐그물의 경우 해안가와 심해에서 장기간 방치돼 그대로 썩어 심한 악취와함께 각종고기의 산란과 서식은 물론 공동어장까지 파괴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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