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변 교통사고의 태반이 차대 사람 추돌사고로 많은 인명피해를 내고있어인도확보를 위한 도로 갓길 확.포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높다.25일 경북지방경찰청이 {경북교통의 문제점과 대책} 자료에 따르면 국도, 지방도 대부분이 차도만 포장된채 갓길이 없어 보행자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고분석했다.올들어 9월말 현재 도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9백52명으로 이중61%가 넘는 5백84명이 차도보행중 또는 오토바이.자전거.경운기를 타고가다사고를 당했다.
도내에는 총연장 6천2백km의 국도, 지방도가 있으나 왜관-약목간 4차선도로등 극히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갓길이 없다.
이때문에 도로에는 차량과 경운기 오토바이 사람등이 뒤섞인채 오고가 차량이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잦으며 보행자를 피하려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는 차와 충돌하는 경우도 적지않다.
한편 5건의 교통사고로 모두 6명이 숨진 지난 23, 24일 이틀간 2명이 도로변에서 길을 가다 변을 당했다.
24일 밤8시20분쯤 구미시비산동 구미화물앞길에서 1t 화물트럭에 치여 숨진권오문군(19)의 경우 자전거를 타고 앞서가다 뒤따라오던 트럭에 받혔다.23일 오후7시30분 선산군 선산읍 동부리 국도에서 일어난 사고도 승용차가도로변에 서있던 주민 이모씨(56)를 보지못해 발생한 것으로 갓길이 포장돼있었을 경우 예방할 수 있는 성격의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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