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경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이희목씨가 두번째 시집 {호박잎 빗소리}를내놓았다.{동해남부시}동인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이시인은 첫시집{접시꽃 마을}이후 연약한 감성의 줄에 앉아 노래한 철늦은 쓰르라미에자신의 시를 비유하고 이번 시집출간을 계기로 제 목청껏 노래하는 미류나무위의 말매미를 닮아가는 개성있는 시작을 향해 변신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장호병씨 수필집 {웃는 연습}
0...대구대일출판사를 경영하고 있는 수필가 장호병씨가 에세이집 {웃는 연습}을 출간했다.
출판인으로서 또 문인으로서 느껴온 세상사에 대해 {그 본래의 면목을 가진신중한 문학}이라는 수필의 정의에 부합되는 글을 담은 그의 수필집에는 생활인으로 또 책의 편집을 담당하는 직업인으로서 체험한 일들을 그린 소박한언어가 정감있게 글속에 배어있다.
이재윤씨 {보리와 이빨}
0...치과의사가 본업이면서도 문학에 대한 열정을 뜨겁게 내보이고있는 이재윤씨(대구 덕영치과 원장)가 {보리와 이빨}(두엄출판간)이라는 같은 제목의시집과 수필집을 동시에 출간했다.
한일아동미술교류전에 출품된 그림과 함께 엮은 시집과 바쁜 사회활동 가운데서 겪은 일들을 솔직한 문체로 쓴 수필집으로 91년 시집 {위대한 사랑은 꽃잎가를 맴돌고}를 펴내고 활동을 시작한 그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생활 세세한 부분까지 느낄 수있는 저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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