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범 소행으로 보이는 차치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18일 새벽4시50분쯤 대구시중구삼덕1가 동인호텔앞길에서 대구2가84XX호 흰색엘란트라 승용차를 탄 남자2명이 길가던 주부 석모씨(36.인천시남동구 만수주공아파트)의 현금2만원등이 든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또 2시간쯤 후인이날 오전6시40분쯤 서구평리1동 평리주유소옆 도로에서 출근하던 주부 김모씨(41.서구평리1동)가 비슷한 차량을 탄 남자2명에게 현금10만원과 현금카드등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 당했다.
경찰은 범행에 이용된 차량이 15일 새벽3시20분쯤 남구대명5동 캠프워커 후문에서 도난당한 이모씨(33.서구비산3동)소유 차량임을 밝혀내고 범인들을 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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