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평일 택일 이해 안돼

입력 1993-10-16 08:00:00

15일 영주세무서 직원들 대부분이 가을체육행사를 한답시고 자리를 몽땅 비워 정상적인 업무가 마비되자 민원인들이 투덜투덜.특히 이날 세무서직원들은 민원담당부서 몇명만 남긴채 체육행사장으로 떠나버려 급한 업무를 보러왔던 일부 민원인들은 답답한 마음으로 발을 동동 구르기도.

이에대해 민원인들은 "체육행사도 좋지만 굳이 평일을 택한 처사는 민원인들을 무시하는 꼴"이라며 세찬 비난.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