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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위도면 앞바다의 여객선침몰사고이후 포항지역항만관계자들은 엄청난사고에 바짝 긴장하면서 관내 여객선안전점검에 총력.포항-울능, 후포-울능간여객선참사는 없었으나 파도가 심하고 일기의 변화가돌변하는 동해바다 특유의 삼각파도가 있어 항만관계자들은 11일 하루내 여객터미널에서 대기상태.
항만청의 한 직원은 [이번 대형참사는 결코 남의일로 봐서는 안된다. 차제에여객선안전점검과 운항여부를 철저히 해야된다]고 전에없이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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