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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공단지가 완공1년이 지나도록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입주계약업체들이공장건립을 회피하고 있다.군위군에 따르면 지난89년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 산77 9만8백평부지에 35개입주업체를 선정, 가계약체결후 지난해 9월말 총사업비 1백10억4천7백만원을들여 부지조성을 완료했으나 이중 30개업체만 본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2개업체만 가동중이고 7개업체가 건립중에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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