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에 지원자가 급격히 줄고 있다.대구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올9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육군지원 현황은 장교360, 하사관 190, 사병 1천8백여명으로 지난해 장교 4백, 하사관 320, 사병3천4백여명의 50%수준에 불과하다는 것.
반면 해군은 올해 장교 36, 하사관 360, 사병 7백여명으로 작년 장교 25, 하사관 230, 사병 650명보다 지원자가 증가했다.
공군도 3천여명이 지원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특히 신병훈련을 마치고 주한미군부대에서 근무하는 카튜사(KATUSA)의 경우작년 7백여명에서 올해 9백여명으로 지원자가 크게 증가했다.류모씨(23.달서구 송현동)는 "대학을 마치고 군에 입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대부분의 친구들은 육군보다는 공군장교로 가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이같은 현상은 우선 업무가 육군보다 수월한데다 군의 부정적 이미지 대부분이 육군에 의해 빚어진 것도 한몫한 것 같다"고 나름대로 분석했다.대구지방병무청 관계자도 "어렵고 힘든일을 기피하려는 풍조는 마찬가지여서육군, 특히 특전사 같은 경우는 모병에 애로가 많고 공군.카튜사등의 인기가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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