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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강구면강구리 오시천 고수부지에 준설작업에 썼던 폐장비들이 나뒹굴고 있어 주민들이 눈살.이 장비들은 지난해부터 오시천의 모래준설을 해오던 업자가 최근 주민반대에 부딪혀 공사를 중단하면서 방치해놓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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