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연구비에도 처음으로 자유공모제가 령남대에서 실시됐다. 지금까지 교외연구비에는 이 제도가 적용돼왔으나 대학자체 예산에서 지급하는 교수연구비는 대부분 대학에서 윤번제지급을 관행으로 해왔다.영남대는 최근 교수들을 상대로 연구계획서를 접수받아 총63건중 21건을 연구비 지급대상으로 5일 확정했다. 연구과제에는 종전 윤번제때의 2배정도인건당 4백50만-5백만원씩 연구비가 지급되며, 총액1억1천만원은 령남대총교원연구조성비예산6억9천만원의 6분의1에 해당돼 전체의 16%가 자유공모방식으로지급되게됐다.
자유공모제실시로 연구비를 받기 위해서는 교수들끼리 경쟁해야 하게 됐으며,이는 대학이 본연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혁신적 시도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종전에는 교내연구비가 사실상 윤번제로 교수들에게 자동배부됨으로써 연구자극 효과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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