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4월 비산염색공단노동조합의 폐수무단방류 폭로사태당시 검찰조사에서밝혀지지 않았던 비밀배출구가 최근 드러나 염공측이 당시 하루 3만3천여t의고농도 악성폐수를 낙동강에 몰래 내버린 사실이 입증됐다.염색공단및 환경연구조사 전문용역업체인 크린 테크 컨설턴트(대표 이영호)에 따르면 지난 추석연휴기간동안 염공폐수처리장공정개선에 관한 용역작업중2차처리장 C침강조에서 지름30cm의 비밀배출구를 발견했다는 것.이 비밀배출구는 지난 91년 노조가 비밀배출구위치로 지적, 검찰등이 포클레인까지 동원, 파헤쳤던 지점에서 불과 1m앞에 위치해있었으나 당시에는 발견치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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