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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5시55분쯤 봉화군 봉화읍 유곡3리 76 장긴녀씨(76) 집에서불이나 장씨가 불에 타 숨지고 목조슬레이트 와가 6평이 불에 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은 독거노인인 장씨가 방안에서 혼자 야외용 부탄가스를 사용하다 취급부주의로 폭발, 옷과 침구에 불이 붙어 일어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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