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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명순씨의 두번째 작품전이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 대백갤러리(423-1234)에서 열린다.수련이 핀 연못, 인적없는 강변의 숲과 해안풍경등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미협, 서울미술작가협회, 경북창작미술가협회등의 회원인 김씨는 지난해 서울미술제(조선일보미술관)에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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