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새번호부 비치않아 공중전화 이용불편

입력 1993-09-28 08:00:00

점촌전신전화국 관내 공중전화에 비치한 전화번호부가 대부분 해묵은 것이어서 무용지물이 되고있다.점촌시.문경군내는 관리인이 없는 공중전화가 3백66대로 이들 전화부스에 비치된 번호부는 거의가 91년에 제작된 것.

특히 지난달 20일 새 전화번호부가 제작.배포됐는데도 새 번호부를 비치한곳은 단 한곳도 없다.

가입자들에 대한 새 전화번호부 배부도 제대로 알리지 않은 탓에 찾아가지않는 가입자가 많은등 형식에 그쳐 114문의가 증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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