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94미국월드컵축구 본선티킷 획득을 위한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월드컵축구 대표팀은 26일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10월15-28일,카타르)을 보름여 앞두고 동대문구장에서 가진 호주대표팀과의 최종평가전에서 이기범의 절묘한 어시스트를 최문식이 골로 연결, 1대0으로 승리했다.대표팀은 이로써 호주와의 2차례 평가전에서 1승1무를 기록한 것을 비롯, 벨레스사스필드(아르헨티나), 포건 쉐친(폴란드) 등과의 6차례 평가전에서 2승4무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평가전에서 최종예선 1, 2차전 상대인 이란과 이라크를 겨냥,빠른 측면돌파를 주무기로 공격을 펼쳐나갔다.
한국은 호주대표팀에 이기긴했으나 공격수들의 수비가담이 신속하지못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수비수들도 골 앞에서의 볼 처리가 매끄럽지못했고 경기종료전 체력이 떨어지는 허점을 보였다.
월드컵대표팀은 그러나 그동안 평가전에서 조직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있어앞으로 남은 10여일을 잘 활용할 경우 본선티킷이 걸린 카타르 최종예선에서좋은 성적을 거둘것으로 기대되고있다. 한편 월드컵대표팀은 현지적응훈련겸최종 마무리를 위해 오는 10월2일 독일로 출국, 현지에서 독일올림픽대표팀,클럽팀과 두 차례의 친선경기를 갖게되며 이 기간중 분데스리가에서 뛰고있는 김주성(보쿰)을 합류시킬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