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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는 27일 밤에 빈집.학교등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황모군(17.고교2)과 김모군(14.중2)등 중학생 3명등 4명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8월31일 밤10시경 평해읍거일리 황모씨집에 몰래들어가 낚싯대등 시가40만원상당의 물건을 훔친것을 비롯, 한달동안 9차례에걸쳐 2백여만원상당을 훔쳐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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