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외무장관과 하타 쓰토무(우전자)일본외상은 ??일 북한-미국간 3단계실무접촉은 남북대화의 실질적 진전과 북한의 핵안전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사할린거주 한국인 귀환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협의를내달중 갖기로 합의했다.한장관은 한국의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방침을 설명, 일본측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하타외상은 안보리상임이사국 진입에 대한 일본의 강한 희망을 피력,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한편 한장관은 일본에 불법유출된 한국문화재 반환문제를 제기, 일본정부의 가시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한장관은 방일일정을 마치고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25일 뉴욕으로 떠났다.
한장관과 하타외상은 이날오후 양국 새정부 출범후 처음 가진 외무장관 회담에서 북한핵문제와 관련, {대화를 통한 해결과정}이 중대한 기로에 처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북한과 IAEA(국제원자력기구)간의 실질적 협의화 핵문제를 포함한 남북간의 실질 대화개시, 핵안전조치의 계속성 유지를 위한 북한의조치등이 북한-미국간 3단계접촉에 앞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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