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업계가 당국의 주유소설립자유화에 반발, 오는 10월14일부터 전국 일제휴업을 결의한 가운데 주유소협회대구시지회가 24일 결의대회에서 이같은방침을 재확인하고 나서 유류공급파동이 예상되고 있다. 주유소협회대구시지회는 이날오후 대구시 서현빌딩7층회의실에서 회원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유소거리제한철폐 반대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주유소업자들은 정부의 주유소설립자유화조치는 업소난립으로 경영압박과 도산을 연쇄적으로 초래, 유통구조가 대기업인 정유사직영주유소 일색으로 바뀔수밖에 없다며 이의 철회를 요구했다.
업자들은 또 주유소영세화방지를 위해 지난 21년간 동결돼온 6.29%의 마진을13.3%로 현실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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