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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침 울진경찰서엔 본청 감찰반원이 들이닥쳐 초비상.상황실 근무자점검등 기습감독에 직원들이 간부들에게 비상연락을 취하는등벌집을 쑤신듯한 모습.결국 근무자 2명이 교대관계로 지적을 받자 모간부는 '경미한 사항'이라며애써 태연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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