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아파트 급증...하수처리등 부작용

입력 1993-09-22 08:00:00

경주군내 각 읍면에 최근 수년간 아파트건립이 급증, 도시행정의 도입 시행이 절실하다. 경주군내 외동, 안강, 간천, 감포, 서면, 양남등 6개읍면은 도시계획구역이 1백42제곱킬로미터에 달하고 취락지구개발계획이 확정됐거나 추진중인 지역이 산나, 강동, 천북, 나남 4개면에 5제곱킬로미터가량 되고 있어경주시처럼 도시.건축.하수.상수전문취급의 도시행정추진이 시급한 실정이다.또한 경주군은 도시구역외지역이 경주시 도시계획구역의 5배나 되는 9백50제곱킬로미터나 돼 지역이 방대하나 직원1명이 이를 전담하고 있다.경주군에도 아파트가 늘면서 하수처리와 건축업무량이 경주시보다 40%이상많은 형편이다. 도시과내 도시.주택.수도등 3개계에 1-2명의 직원이 이에 매달리느라 민원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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