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지상화 반대결의

대구시 7개 구의회의원 1백70여명은 27일 오후2시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고속철도지상화반대결의를 위한 건의촉구대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하는 한편 대구시민 1백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의원들은 대구도심을 통과하는 고속철도의 지상화는 대구시의 장기적 도시발전에 치명적인 졸속정책이라며 정부가 이를 재고해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구의회가 중심으로 22일부터 1백만명 대구시민서명운동을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