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분쟁과 관련, 대한약사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20일 경실련의 조정안에전격 합의했으나 대구시와 경북도 약사회는 합의안에 반발, 약국휴업등 강경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대구시약사회는 [경실련 조정안은 한약분업시 한의사의 파트너로 한약사를두고 있다]며 [이는 약사들이 한약분업의 파트너를 맡아야 한다는 당초 약사들의 주장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것]이라 말했다.
대구시약사회 관계자는 이에따라 [대구약사회는 1천2백여 회원들의 뜻에따라휴업등 모든 대응방침을 결정할 것]이라 밝히고 [현재로는 21일 저녁 비상대책회의개최 시점으로 시내 약국문을 닫겠다는 강경분위기]라고 말했다.한편 경북도약사회는 21일 상임이사회.대의원총회등을 잇따라 열고 대책을세우기로 했는데 집행부의 삭발, 약국휴업등 강경대응움직임을 보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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