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실시이후 법원의 부동산 경매매물이 크게 늘고 있으나 낙찰률은오히려 떨어져 부동산 경기침체를 반영하고 있다.대구지법에 따르면 지난8월12일 금융실명제 실시이후 한달동안 경매신청물건은 모두 3백98건으로 7월의 3백8건보다 24.6%나 늘어났다.
또 이 건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1백98건보다 무려 2배이상 늘어난 숫자여서장기간 경기침체가 이어졌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또 경매물건의 낙찰률은 실명제 실시이후 한달동안 불과 1백6건이 낙찰, 26.6%로 이는 7월의 33.8%, 예년평균 36%선보다 7-10%이상 줄어든 것이다.이렇게 실명제실시이후 경매물건은 증가하지만 낙찰률이 떨어지는 것은 실명제실시로 현금거래가 줄어들어 부채상환, 혹은 긴급자금마련등을 위한 경매물건은 늘어난 반면 위축된 사회분위기로 구매력은 떨어졌기 때문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