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의성군 안계면 시안리 정부양곡 매몰사건을 수사중인 의성경찰서는 18일 양곡창고관리인 김철씨(41.용기리)가 책임추궁을 우려, 군에 신고도 않고 썩은 통일벼 10-15가마(가마당 40kg)를 불법으로 파묻은 사실을 밝혀냈다.김씨는 진술때 벼 8가마를 매몰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벼를 묻기위해 포클레인으로 판 구덩이크기가 길이7m 넓이1.8m 길이1m나 되는 것으로봐 이같이추산했다.
한편 경북도청 김덕배농림수산국장과 군양정계직원등 7명은 이날 현장에서벼7가마를 묻은 것으로 진상조사를 마쳤다.
군은 현재 1급창고 보관료를 지급하는 이창고에 대해 앞으로 3개월동안 2급창고보관료로 격하 지급키로 하고 창고에 보관중인 양곡 9천여가마도 우선출고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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