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지역으로 태백시 탄광촌과 인접한 석포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비만 오면 낙동강의 범람으로 물에 잠겨 교통이 끊기기 일쑤다. 영주-장생간36번 국도에서 석포면 소재지로 가는 3백여m 지점인 영동선 철교밑 군도 40여m가 올들어 두번씩이나 침수, 교통이 두절되는 바람에 통학생들이 큰 불편을겪었다.이 도로는 낙동강을 따라 30여년전에 개설돼 수차례에 걸쳐 옹벽및 확장공사를 했으나 영동선 철교밑 침수도로를 우회시키지 못한채 방치, 광산물수송과생필품 공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주민 최모씨(58)는 유일한 교통로인 이 도로가 큰 비만 오면 물속에 잠겨 고립되고 있다고 말하고 광산촌개발사업이 당국의 예산타령으로 주민들에게 고통만 안겨주고 있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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