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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경찰서는 15일 5억여원의 멸치위탁수수료를 가로챈 대성물산대표 서문주씨(44.마산시합포구남성동254)에 대해 업무상횡령과 농수산물유통가격안정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