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수필집 {여보게, 저승갈때 뭘 가지고 가지}로 베스트셀러작가에 오른 승려시인 석용산스님이 명상집 {아오마}를 내놓았다.아.오.마는 인도어 {옴}을 풀어쓴 글자로 불교진언서두에 나오는 가장 길한글자로 주문이나 진언, 다라니등에 사용되며 부적이나 호신부로 몸에 지니는것. {아}는 시작을, {오}는 계속을, {마}는 끝을 나타냄에 따라 일체 모든소리의 시작과 중간, 끝이 이 글자에 들어있으니 일체 만법이 이 소리에 귀속된다고 책머리에 풀이하고 있다. 짧은 경구와 함께 묵화를 곁들인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깨달아야 할 것들을 촌철살인의 글들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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