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투자금융의 가명CMA계좌 실명화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특수부 림철검사는 13일 대구투금 전산실대리서상익씨(34)를 불러 CMA계좌의 전산조작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이날 조사에서 서씨는 지난달 13일 정오쯤 김규렬전산과장으로부터 4개 가명CMA계좌 53억9천여만원을 령남건설 배윤호회장과 배대순사장명의로 실명화시키라는 지시를 받고 오후3시부터 자신은 지급및 입금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직원인 장인봉씨는 신규계좌개설과 소급처리프로그램을 맡아 전산조작했다고 진술했다.
임철검사는 15일 서씨와 함께 전산조작한 장씨를 소환해 조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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