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들의 중3.고3 담임기피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거창지방의 13개 중학교와 7개의 인문.실업계고 교사들 대부분이 입시를 앞둔 3학년 담임 맡기를 회피한다는 것이다.이는 진학반의 담임을 맡을 경우 매일 15시간 이상씩을 수험생들과 생활해야하는 업무부담과 입시성적에 대한 학교측과 학부모의 눈에 보이지 않는 압력으로 소신있는 교육을 펼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진학반 담임은 수험생들의 진학성적이 안좋거나 진로지도가 잘못됐을경우 학부모로부터의 항의등 강박관념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려 만성위장염이나수면장애등 각종 질환까지 앓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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