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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회 정기국회가 율곡등 3대의혹사건의 국정조사문제에 대한 마찰등으로초반부터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민자.민주양당은 11일 오전 총무회담을 갖고 정기국회운영 일정문제를 협의했으나 양당의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 일정합의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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