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철공단 인력과잉

입력 1993-09-11 08:00:00

포항철강공단을 비롯한 포항지역업체들은 공장자동화 경영합리화등으로 현재 인력과잉현상을 겪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포항상공회의소가 최근 포항.영일지역업체들의 인력관리실태와 향후 노동시장전망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업체들이 인력과잉상태라고 답변했는데 공장및 사무자동화등 기술혁신에 따른 성력화와 유동적인 사업등 경영전략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생산량은 전년도에 비해 평균2.0% 매출액은 평균3.8%정도 증가할 것으로예상했다.

신규직원채용시 고려될수 있는 중요도는 장기계획에 따른 인력양성.신규투자등 사업확장 노동비용(임금)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업체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자금난, 원자재구입난, 임금상승등이었고 사원교육에 있어서는 기능교육과 중간관리직 교육에 가장 중점을두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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