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가톨릭 선교음악회

입력 1993-09-10 08:00:00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령쇄신봉사회가 마련하는 제1회 가톨릭 선교음악회가13일 오후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찬미의 노래와 깊은 영혼의 시가 세태에 밀려 성당안에서나 들을 수 있는 현실을 반성하면서 천주교신자와 일반인이 함께 들으며 기쁨과 희망의 삶, 영혼의 평화와 안정을 되찾자는 취지로 마련하는 선교음악회.

소프라노 박순복(경희대교수) 오덕선(서울대강사), 테너 박영식(신일전대교수), 바리톤 김원경씨(계명대교수)등 성악가들이 오르가니스트 구명림수녀와피아니스트 유은숙씨의 반주로 성곡무대를 꾸민다.

연주곡은 박영식 김원경씨의 이중창으로 부르는 프랑크 {생명의 양식}을 비롯 {거룩한 성} {아베마리아} {아리오소} {라르고} {서로 사랑하자}등 친숙한성곡과 {그리운 금강산} {수선화} {거문도 뱃노래}등 한국가곡, {축배의 노래} {홀로 길을 거닐때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등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와 카르딜로의 {무정한 마음}등 외국예술가곡등을 들려준다.공연문의 551-9111 성령쇄신 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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