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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종고(교장 최필형)가 공고로 전환될 전망이다.학교측에 따르면 농업계 학교는 매년 모집정원도 미달되고 졸업생들도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있어 내년 새학기부터는 기계과 2개반을 신설하고 기존 축산과와 인문과는 폐지하는 한편 총 45억여원을 들여 기계과용 첨단 기자재를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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