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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부곡동 시민탑에서 김천고앞까지 연장9백60m 인도상 복판에 전주와가로수가 서있어 통행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민들이 이설을 건의.시는 이에대해 지난 7월 예산 1억원을 들여 완공한 자전거 전용도로(폭1.5m)를 개설하면서 인도노폭을 4.6m로 확장했기 때문이라고 해명.그러나 시는 인도경계지점에 하수구가 설치돼 있어 전주와 가로수 이설이 불가능하다며 주민들에게 이해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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