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투금 불법 실명전환

입력 1993-09-08 08:00:00

속보=대구투자금융의 령남건설에 대한 거액예금 불법 실명전환금액은 53억9천만원으로 최종 확인됐다.은행감독원의 김상훈검사5국장은 대구투자임원및 직원들에 대한 징계조치 발표에서 대구투자가 령남건설 배윤호회장과 배대순 사장명의의 22억원짜리 무기명계좌와 31억9천만원짜리 가명 CMA계좌등 53억9천만원을 실명으로 불법 전환했다가 복귀시킨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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