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 실시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파악이 재무구조와 경영상태노출을 꺼린 기업들의 응답회피로 겉돌고 있다.포항철강관리공단은 지난달 12일 발표된 금융실명제에 따른 문제점 파악을위해 입주업체들을 상대로 자금운영상의 어려움등 직접적 영향을 질의했으나대부분 재무구조의 노출에 따른 신용도 상실등을 우려, 공개적 대답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
특히 일부 하청업체의 경우 사채시장 위축으로 현금유통에 상당한 어려움을겪고 있음에도 불구, 애로사항이 없다고 해 실명제실시로 직접적 타격을 받고 있는 중기에 대한 지원대책마련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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