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군사력의 대폭적인 감축에도 불구, 유럽및 동북아 주둔 미군전력을 오는 99년까지 현수준으로 유지하고 그동안 논란이 돼온 WIN-WIN(승리-승리)전략을 채택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새로운 국방전략 청사진을 발표했다.향후 5년간 미국의 국방정책의 기조가 될 이같은 국방전략은 한반도의 경우이라크-쿠웨이트간의 대립 못지않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보고 주한미군을 포함한 9만8천여 극동주둔 미군의 현병력수준을 계속 유지하는 한편한반도에서 중동과 동시에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첨단무기와 정보강화로 두개의 전쟁을 함께 승리로 이끈다는 WIN-WIN전략을 채택키로 하고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하락에도 조국·윤미향·최강욱 사면 강행
李대통령, 조국·정경심·윤미향·최강욱 등 광복절 특별사면 [영상]
대통령 '특정인 면죄부' 견제 없는 사면권…무소불위 권력 지적
조국 사면에 시민단체들 반발…"형기 30%만 복역"
'조국·윤미향' 영향?…李대통령 지지율 56.5%로 최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