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상수원상류 골재채취

입력 1993-09-02 08:00:00

상수원 상류지역인 영일군 신광면 호리못이 골재채취, 각종 음식점 난립등으로 더럽혀지고 있다.골재채취업을 하는 남흥기업(대표 권세영)은 지난해 7월부터 올10월말까지영일농지개량조합으로부터 골재채취허가를 받아 작업을 해오고 있는데, 최근들어 계속된 자갈채취로 호리못 전체가 뿌옇게 변하는 등 물이 크게 오염되고있다.

또 호리못 주변에는 최근들어 매운탕.보신탕등 각종 대중음식점이 마구 들어서고 있어 생활오수가 이곳 호리못으로 흘러들고 있다.

주민들은 이곳이 신광면과 바로 인접한 곳일뿐 아니라, 흥해읍민들의 상수원상류지역인만큼 골재채취및 음식점허가남발은 억제되어야한다고 지적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