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막걸리소비 급감

입력 1993-08-31 00:00:00

농촌지방의 막걸리 소비가 계속 감소추세를 보여 양조업자들이 경영에어려움을 겪고 있다.예천합동양조장의 경우 20년전인 70년초만해도 막걸리 판매량이 한달 평균2만-3만말 정도였으나 요즘은 2천말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상.하리면 양조장은 한달소비량이 2백말 정도로 10여년전에 비해 1백%이상 감소된 것으로나타났다.

막걸리 소비가 줄자 양조장들이 심한 경영난으로 타업종으로 전업 또는 폐업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