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3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재미교포 투수 대니얼 최(21.한국명 최용희.LA롱비치대학3년)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삼성은 대니얼 최와 계약금 20만불(1억6천만원) 연봉 3천5백만원에 계약을맺고 내년 1월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니얼 최는 185cm 89kg의 신체조건에 최고 143km의 빠른 공과 예리한 변화구를 구사해 내년 시즌에 10승은 가능할 것이라는게 관계자의 전망.대니얼 최는 3세때 미국에 이민, 지난 3년동안 대학리그에서 17승2패를 기록했고 93년 USA올아메리칸대학리그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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