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를 동원한 불법골재채취가 성행하고있는 가운데 경주시.군의 올해 불법골재단속은 대부분 농민인 것으로 나타나 단속이 겉돌고 있다.경주시는 올들어 불법골재단속에서 작년동기 배인 4건을 검찰에 고발하고20건을 서면또는 구두경고했고 경주군은 작년동기3건 6백75세제곱미터에 비해갑절인 6건에 1천2백16세제곱미터를 적발, 검찰에 고발했다.그러나 경주시에 적발된 불법골재채취는 대부분 딸딸이 뿐이고 경주군의 경우는 농지전용허가를 받아 하천의 막자갈을 불법채취한후 매립한 농민들이다.경주군산나면의곡리769최석길씨(68)경우 지난5월 준용하천인 동창천에서 막자갈6백75세제곱미터를 불법채취했고 김두현씨(53.경주군강동면왕신1리580)는하천골재1백50세제곱미터를 불법채취, 자기논에 매립했다는 것이다.형산강을 끼고있는 경주지역은 불법골재채취로 말썽이 꼬리를 물고있으며 최근 농지전용허가를 받은 업자가 중장비를 동원, 마구잡이로 채취했다가 검찰의조사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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