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일한의원연맹은 종군위안부 보상문제와 관련, 내달초 서울에서 열릴한일의원연맹과의 합동총회에서 국비기금을 창설토록 일정부에 요구하겠다는방침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소카와(세천호희)총리는 그러나 국회답변에서 '전후보상은 법적으로 끝났다'고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보상완결 입장을밝혔다.아사히(조일)신문은 26일 일한의원연맹(회장 죽하등전총리)간부의 말을 인용, 한국내에 종군위안부 출신자들에 대한 보상요구 움직임이 강하고, 한국측의원들도 보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이고있는 점을 감안, 내달 서울총회에서기금창설 방침을 한국측에 전하고 귀국후 일본정부에 기금을 설립토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기금이 국비를 재원으로 할것이나 규모는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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