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공단입주업체등 폐윤활유 마구방류

입력 1993-08-21 08:00:00

영주시 휴천3동 영주공업단지내 입주업체를 비롯한 일부 자동차정비공장들이정화시설이 없거나 형식적인 가동으로 폐윤활유 등 오염물질을 마구 버리고있으나 당국의 단속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영주공업단지 J공장의 경우 폐윤활유를 인근 논밭으로 흘려보내 경작자와 마찰을 빚고 있는가 하면 시내 96개 정비공장 세차장 운수업체 카인테리어들 중일부업체들도 기름찌꺼기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

이에대해 휴천3동 이종섭씨(60)등 주민들은 [이들 업체들이 폐윤활유등 폐기물을 마구 버리거나 묻어 환경공해를 유발하고 있으나 당국이 단속을 외면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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