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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천경찰서는 19일 고객의 예탁금 3억여원을 빼돌려 잠적한 영천축협 대부계직원 이영희씨(32)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지명수배하는등 본격수사에 나섰다.경찰은 이번 사건을 일으킨 이씨가 달아남에 따라 이씨를 찾는데 수사력을모으고있으며 피해자들을 불러 자세한 피해경위를 조사한후 내부 직원의 공모와 방조 여부를 집중 조사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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