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억원을 들여 착공2년만인 지난5월 준공된 청송군신청사가 준공직후부터 하자발생이 잇따라 말썽을 피우고 있다.청송군청송읍월막리 330에 위치한 청송군신청사는 지상3층, 지하1층 연건평2천27평규모로 (주)보성건설이 2년공기로 지난5월초순 준공했다.그러나 준공직후부터 옥상, 지하, 현관일대에 누수현상과 배수관매몰, 건물주변 절개지 붕괴등 하자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누수현상은 부분적으로 물이 고이는등 심각한 상태를 보여 군이 수차보수작업을 폈으나 정확한 원인조차 파악치 못하고 있다.
절개지붕괴의 경우 시공상 하자가 아니라 암질및 배수위치를 정확하게 파악치 못한 설계잘못으로 주변정리와 단전복구에 엄청난 추가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이같은 잇단 하자발생원인은 부실시공외에 청송군이 지방문화행사인 수달래제 홍보효과를 위해 신축건물에 대한 철저한 사후점검없이 행사개시에 맞춰 무리한 입주를 한탓이라는 지적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우원식 "최상목, 마은혁 즉시 임명하라…국회 권한 침해 이유 밝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