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골재채취 하상정리 급하다

입력 1993-08-17 08:00:00

일선시군이 세외수입을 올리기위해 해마다 많은 양의 골재를 채취, 제방하천의 각종 시설이 파괴되고 웅덩이가 생겨 각종 사고의 위험을 안고있다.예천군의경우 지난해 30만입방미터의 골재를 채취해 7억5천여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3만입방미터의 골재를 채취해 8억5천여만원의 수입을 올릴 계획이다.그런데 군은 많은 양의 골재를 채취한뒤 하상정리를 제대로 하지않아 하천곳곳에 웅덩이가 생기고 교량지반이 내려앉는등 사고위험을 안고 있다.특히 호명면 오천잠수교 위쪽은 골재채취후 이같은 현상이 심해 7월중순부터2t이상 차량의 교량통행을 통제해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