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을 보궐선거와 관련 수사의뢰및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공안부는 피의자들이 혐의사실을 모두 부인해 사건처리에 고심.현재 대구지검이 수사중인 사건은 6건으로 이중 5건이 민자당과 관련된 것이나 명백한 정황증거가 있는데도 피의자들은 모두 "돈은 안받았다. 민자당이좋아서 자발적으로 인원을 동원시켰다"며 부인하고 있다는 것.공안부 한 검사는 "부정선거는 누가하고 뒤치다꺼리는 검찰이 하느냐"면서"수사결과가 신통치 않을 경우 결국 검찰만 덤터기를 쓰는 것 아니냐"며 어려움을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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