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깃불을 놓은 저녁마당} {된장에 풋고추를 박고 기울이는 막걸리잔} {반딧불을 좇는 아이들소리}....지금 고향마을에는 오락가락하는 빗속에서도 여름휴가를 보내려온 대처사람들과 이들을 품어안는 시골인심이 어우러져 흐뭇한 정경을 그리고 있다.[예상외로 성과가 큰 것같습니다] {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경북도 실무자는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과연 효과가...}했다.
[혹시 흥청망청 놀기라도 해 공연히 시골사람들의 마음만 들뜨게 해놓는 것은 아닌지하던 염려도 한낱 기우였구요] 고향을 찾은 사람들은 {누구보다 농심을 이해}하며 차분한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의 말마따나 집안끼리 고향을 찾아 휴가를 보내는 발길도 잦지만 향우회.동창회.종친회별 고향행도 줄을 잇고있다.
이들은 고향을 찾아 *문화유적지 순례 *고향특산물 구입 *주민위안잔치 *고향발전간담회 *수해복구지원 *자녀예절교육등 다양하고 알찬 시간을 보내고있다.
장마가 끝난 첫 주말격인 14.15일에도 재경군위군향우회.재경영풍봉현면향우회.안동김시 의성 옥산종친회.해주오시 종친회등의 고향방문및 단합대회가 열렸다.
이 주말에는 또98개 초.중.고동창회가 각 모교 교정과 인근 피서지에서 열렸다.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현상이다. 솥을 걸고 국밥을 끓이고 체육대회와 여흥시간도 갖지만 장학금기증.고향어른찾아뵙기.고향돕기방안모색같은 내용도 많다.
[내년에는 더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고향안내 팸플릿같은 것도 만들고요] 경북도 실무자는 정말 신나는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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