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의 새형상성 추구 {청세대전}

입력 1993-08-14 08:00:00

0...한국화의 새로운 형상성을 추구하는 젊은 한국화가들이 벌이는 제7회 청세대전이 17일부터 2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수묵위주의 전통 한국화에 뿌리를 두면서도 과감한 채색과 현대감각이 두드러지는 조형언어등으로 한국회화의 동질성과 그 새로움을 이끌어내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신세대들의 작품전이다.대구에서 활동하는 장두일 이상순 이명우 우승우 신형범 김서규 최성환 권기철 정남선 장용길씨와 향토출신인 노태범 김옥기 최성규씨등 13명이 출품한다.이들은 주로 한지나 장지에 수묵담채.수묵채색.수묵토채.혼합재료.채색등을구사하며, 구상에서 비구상에 이르는 다양하고 개성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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