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대배수로공사로 불리는 남부지역우회배수로 공사가 착공 8년만에공사를 마무리, 남부침수지역일대 2만8천가구가 침수지대서 벗어나게 됐다.포항시는 농경지를 메워 택지로 조성한 죽도1.2동, 해도1.2동, 대음동등 7개동 2만8천가구가 50mm의 비만내려도 물난리를 겪는 상습침수지역으로 시민들이 여름철만 되면 큰 고통을 받아 왔다.이같은 상습침수지역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86년 남부지대우회배수로공사에 착공, 공사비 1백65억원(공사비 1백10억원, 보상비 55억원)이 소요되는 이사업이 8년만인 지난 6월말 완공됐다. 이 공사는 침수지역의 고지대서 흘러내리는 오수를 지하배수로 시설에서 일단 모아 형산강으로 펌핑하는것인데 량학동입구서 영일대교까지 총길이 2천7백80m에 직경 4백mm의 관로를매설, 5개소의 펌프장시설을 경유, 담수장 10만여t의 배자못유수지에서 형산강으로 펌핑처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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